한나라당은 '21세기 첨단산업의 허브, 충북'이라는 타이틀로 충북의 100년 대계를 이끌 대선공약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이번 대선공약의 핵심은 한반도 대운하 중심거점인 충북의 장점과 충주호의 지리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 ▲대운하(해), 공항(공), 도로(육)교통의 입체적 장점을 이용한 동북아경제의 중심지 도약 등이다.

또 ▲'바이오토피아 충북'을 모토로 기 구축된 첨단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 ▲충청, 강원 등 광역단위 연계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것 등을 포함했다.

특히 17전투비행단의 이전을 전제조건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세종시의 관문공항, 동북아 물류의 중심으로 성장시켜 충북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 등을 17대 대선공약으로 확정했다.

이명박 대선 후보는 내달 3일 충북을 방문, '21세기 첨단산업의 허브,충북'에 관한 세부사항은 발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명박 후보는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정당으로 대선에서 승리해 big(bt/it/green) & big(busines

inovation for growth) 충북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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