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는 한영남 교수(52세. 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중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2008년 세계 최고 100인 기술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 교수는 3g 이동통신시스템의 국제표준을 제안하는 등 국내 cdma 이동통신시스템 개발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등 이 분야의 업적을 크게 인정받았다고 icu는 설명했다.
이동통신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한 교수는 지난 2000년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vts japan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퀄컴사에서 3g 시스템의 표준화 연구를 담당하는 책임 엔지니어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삼성-icu 연구센터장으로 4g 연구를 수행중이다.
이밖에도 한 교수는 이와 함께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senior member, ieee vts apwcs bog member, sktr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1999년부터 '마르퀴스 후즈 후' 등 세계적인 인명사전 등에 계속 등재되고 있다.
한편 '영국 케이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는 '마르퀴스 후즈 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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