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는 경운기·트랙터·오토바이·자전거 등 금속성 물질에서 떨어져 있어야 하며 등산 중에는 산골짜기나 계곡 등 낮은 장소로 이동하고 큰 나무 밑에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면 낙뢰의 진행방향점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골프장에서 낙뢰가 발생하면 골프채를 멀리 해야 한다. 또 몸이 전도체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엎드리지 말고 몸이 지면에 닿는 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웅크리고 앉아 있어야 안전하다. 천둥으로 인한 고막 손상을 막기 위해 귀를 막는 것도 좋다. 비를 피하려고 우산을 쓰는 것 또한 금물이다.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