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충북본부 아파트·주택 등 1만 2000세대 건립 예정

대한주택공사가 개발하는 청주 동남지구에 오는 2015년까지 1만 2000세대의 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공 충북본부(본부장 이환)에 따르면 공동주택 1만 1000세대와 단독주택 1000세대 등 총 1만 2000세대를 건립하는 내용의 청주 동남지구 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내년 초 충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용정·방서·평촌동 일원 206만 4000㎡ 규모의 청주 동남지구는 지난 2005년 12월 지구지정을 받았으며 주민설명회에 이어 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주공은 개발계획 승인 이후 감정평가, 지장물 조사, 토지 및 건물 보상, 실시계획 승인 등 작업을 거쳐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빠르면 2009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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