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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이사맞춤형 서민금융… 사채빚 대신 희망빛 선사
안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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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2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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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설립 이래 3만6000명에 무료 중개서비스 <BR>금감원 등이 출자한 공적기관… 사회공헌도 활발 <BR>간편·안전·저리 대출 상담… 저신용층 '구원 투수'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이사(사진)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와 청주대를 졸업하고 1981년 KB국민은행에 입행해 30여 년간 문화홍보부 팀장, 광진기업금융 지점장을 거쳐 기업금융 부장, 기업금융본부장, 강서영업지원 본부장, 경영자문위원 등 기업 금융 파트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KB국민은행 재직중 3회의 은행장 상장·표창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장,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골수 KB국민은행 맨이다.

이상권 대표는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금융정보를 잘 알지 못해 불법 고리사채 시장이나 대출사기, 불법 중개수수료 편취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한국이지론㈜을 명실상부한 서민금융의 지킴이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서민 사랑과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언제 취임했고 그동안 대표적인 실적은?

-2012년 8월31일 선임돼 9월3일 첫 출근을 했다. 취임 후 먼저,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희망드림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서민들이 인지하기 쉽게 맞춤대출정보 '한 눈에' 브랜드네임을 도입하는 한편 노후화된 홈페이지 개편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해 한국 이지론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 조직·시스템 인프라 확충에도 역점을 두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결과 중개 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하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


△한국이지론 설립 배경을 설명해 달라.

-2005년 10월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금융정보를 잘 알지 못해 불법 고리사채 시장이나 대출사기, 불법 중개수수료 편취 등에 빠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사회공헌단 및 주요 금융회사 등이 공동 출자
해 설립된 공적 대출 중개회사다.

△한국이지론은 무슨 일을 하나?

-대출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득과 신용에 맞는 맞춤 대출 중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지원제도, 사금융 피해 예방 등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맞춤대출정보 '한눈에' 서비스는.

-맞춤대출정보 '한눈에' 서비스는 고객이 어느 장소에서든 직접 인터넷으로 실시간 대출가능 여부와 금리 및 한도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과 금융회사(은행, 저축은행, 여전사, 상호금융 등)의 전산 연동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이지론의 주주구성은 어떻게 돼 있나.

- 금융감독원 사회공헌단 및 주요시중은행을 비롯한 서민금융유관기관 등 총 19개 금융회사가 공동 출자해 운영되고 있다.

19개 회사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NICE인프라, 저축은행중앙회, 롯데캐피탈, 스타저축은행,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현대캐피탈, HK저축은행, 대부업 및 대부중개협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금융감독원 사회공헌단 등이다.

△이지론의 구체적인 실적은.

-대표이사 취임 후 제반 인프라 정비 및 확충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출 중개 실적이 꾸준히 상승해 전년 동기(2012년1~7월) 대비 중개건수는 1529건(+80.6%), 중개금액은 217억 원(+126.6%) 증가했으며 설립 이후(2005년12월~2013년7월) 맞춤대출 중개서비스를 통해 약 3만6000명의 서민에게 2300억 원의 대출을 중개(1인당 평균 630만 원)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희망드림 사회봉사단'에 대해 알고 싶다.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 및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1월 발족·운영되고 있으며,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결성해 활발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 활동은.

- 2010년1월~2012년 12월 말까지 4개 기관(한국청소년재단, 경북 청소년수련센터,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에 7800만 원을 후원했으며, 2010년1월 ~2012년12월 기간중 41회에 걸쳐 7922명을 대상으로 자체강연 및 금감원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사랑방버스에 참여해서 금융정보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서민들에게 상담을 통한 맞춤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 등에서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를 하고 있다.


△이지론의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면.

-새희망홀씨, 햇살론, 뉴환승론 등 주로 저소득·저신용의 서민이거나 고금리로 고통 받고 있는 금융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저금리 전환상품을 대표 상품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일반 신용대출, 학자금대출 등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연결해 주고 있다.


△맞춤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떤 점이 이익인가.

- 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회사들이 공동 출자한 사회적 기업이므로, 대출 사기나 불법 고리 사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여러 금융회사의 지점 방문없이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대출 상담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금융회사에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것 보다 금리인하 혜택(0.2%~5%p)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지론 서비스는 어떤 사람이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맞춤대출정보 '한눈에' 서비스는 대출 정보에 목말라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홈페이지(www.haneye.co.kr)에 접속하거나, 고객상담센터(☏1644-1110)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지론을 이용한 고객의 특별한 사연이 있다면.

-대출사기를 당해 고금리 대출 빚을 지고 있는 서민들 뿐 아니라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어렵게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까지 올바른 금융정보를 얻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으로부터 끊임없는 구원 요청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향후 회사의 계획과 비전은.

- 앞으로 제휴 금융회사를 추가적으로 대폭 늘리고, 대출 상품도 다양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대출이 필요한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의 맞춤대출정보 ‘한눈엷 무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재임기간중에 서민 10만 명을 대출 중개 목표로 삼아 매진할 계획이다.


△맞춤대출의 지역별 점유율은.

- 2005년12월 ~2013년7월 말까지 맞춤대출정보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62.4%(서울 27.84%, 경기 27.59%, 인천 6.97%)는 수도권에 거주 하고 있는 반면 충청지역(충남 3.12%, 충북 2.09%)은 상대적으로 이용 비중이 낮아, 충청지역을 비롯한 다른 지역 서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해 점유비율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 이상권 대표.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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