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복합 스포츠 타운 등 5개 지역 116억원 투입

당진군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내년도부터 소규모 체육시설 등 대폭 확충한다.

군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또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읍·면에 소규모 체육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이 내년부터 추진 또는 계획 진행 중인 체육시설은 총 5개 지역에 약 1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추진계획을 보면 「군민복합 스포츠 타운」으로 총 78억원을 투입 당진읍 수청리 계림공원 내 대지 8,631㎡에 연면적 5,200㎡로 지상 4층 규모로 건설 다목적실내체육관을 비롯하여 역도, 유도, 태권도, 헬스, 요가, 합기도, 탁구, 골프연습, 복싱, 스쿼시, 에어로빅, 다목적 실내 체육관등의 시설을 설치 2009년 10월까지 완료하며 신평 문화·스포츠 센터」 건립사업으로 총 30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2010년까지 신평면 금천리 일원 1만5천434㎡의 터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도서실, 극장식 강당, 체육관(농구, 배드민턴, 탁구)과 인근에는 야외 공원 및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된다.

마을단위 체육시설로는 ▲ 당진읍 읍내리 현 경찰서 건물 뒤편에 군비 3억5,000만원을 투입 990㎡ 규모의 테니스장 2면, 족구장 4면 설치 ▲ 우강면 대포리 일원에 3억원을 투입 5,540㎡에 내년까지 게이트볼장 1면, 배드민턴장 2면, 팔각정, 다목적광장 등 체육공원 조성을 한다.

이밖에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합덕산업고에 1억5000만원을 투입 테니스장 조성과 노인 여가 활성화를 위해 총 8000만원을 투입 2개소의 게이트볼장에 대하여 인조 잔디 구장으로 조성한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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