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고교생 4명, 말레이시아 교육 탐방

[충청일보 김정호기자]충북의 중고교생 4명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로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 동안 교육 탐방을 간다.

이번 탐방은(주)하나투어가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라는 주제로 벌이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주)하나투어가 항공권을, 두진문화재단(이사장 이두영)이 현지 체류비용을, 여행사 대리점 하나투어 플러스(대표 이강우)가 현지 가이드를 각각 제공해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국제학교, 사바주립대학을 방문해 교육제도 및 환경, 학업방식 등을 살펴보고 이슬람 사원, 말레이시아 민속마을에서 전통생활방식을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에 대한 안목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툰구압둘라만 아일랜드 체험프로그램에도참여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돌아올 계획이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주)하나투어 추천을 의뢰받아 성적과 소득수준을 평가해 도내 중고교생 가운데 4명을 추천했다.

(주)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세계를 이끌어갈 충북의 인재로 커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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