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주)현대오일뱅크 직원 봉사 모임인 나눔터 회원 10명은 11일 지곡면 환성1리 기초생활 수급가정 정모씨 집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석남동 자원봉사협의회도 지난 10일 예천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무의탁노인 2명을 초청, 생신 연회를 베풀었다.

매년 이웃사랑 쌀 후원을 잇고 있는 부석면 농촌지도자회, 생활 개선회 회원들도 11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40만원으로 라면 60상자를 구입, 경로당 30곳에 전달했다.

서산시 역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희망 2008 이웃사랑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산=박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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