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충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인 "희망 2008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오는 13일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오후 2시∼ 5시까지 집중모금 행사을 갖는다.

이날 시는 지난 해 "희망 2007 성금모금"에 2억8211만4000원의 성금을 모금해 충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충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6억4855만 원의 성금을 논산시에 배분하여 논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전달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10% 이상인 3억1032만5000원의 성금모금을 목표로 모금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0일 현재 55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한편 오는 13일 성금모금행사에는 임성규 논산시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3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으로, 충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성기훈)이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고, 임성규 시장이 참석자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 경제사정으로 성금 목표액 달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모금 기간인 내년 1월 31일까지 목표액 달성에 전 직원이 노력할 것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논산=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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