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태안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해 양식장 피해 및 해양생태계 파괴로 인한 어민의 막대한 피해 손실이 우려됨에 따라 응급복구 작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따라서 군은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 피해규모가 확대하는 것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수습하고자 지난 11일~오는 12월 22일(기간중 4일)에 걸쳐 군청소속 공무원 및 자원봉사활동단체의 협조아래 방제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흡착포, 흡착붐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수질오염(유류) 방제장비를 태안군청 재난상황실에 지원키로 했다./금산=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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