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1㎞ 배관사업 연말 완료해 3,900세대에 가스공급 계획

공주시 강남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가 내년 1월 중순에 본격 공급된다.

공주시는 11일, 강남지역 주민의 가계부담 해소와 가스 안정적 공급에 크게 기여할 도시가스 배관사업이 오는 12월말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지역의 주요 아파트단지와 가정, 음식점 등에서는 내년 1월 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중부도시가스(주)가 지난 9월 14일 공사에 착수, 시내 21㎞의 구간에 배관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92%의 공정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공급지역은 옥룡동을 비롯 웅진·교동·중학·산성·금학동 등 6개 동지역으로 수혜대상 만도 3,900세대에 이른다.

주요 단지로는 교동 대우아파트가 296세대, 옥룡동 덕성그린아파트 266세대, 웅진동 청실아파트 240세대, 옥룡동 대웅아파트가 172세대, 금성동 비둘기아파트 96세대 등이다.

공주 강남지역 3,900세대에 도시가스가 본격 공급되면 공주시 관내의 도시가스 공급세대는 총 1만 400여 세대로 늘어나게 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강남지역 3,900여 세대에 도시공급이 본격화되면 연간 13억원의 연료비 절감이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주=노왕섭 기자





공주시공직자, 태안에서 원유수거 봉사활동

- 160명의 봉사단이 4회에 걸쳐 원유 잔재물 치우기 노력봉사 -



공주시청 공직자들이 원유유출 피해를 입은 태안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공주시청 공직자 자원봉사단은 12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태안군 해안가에서 유출된 원유 수거작업을 전개키로 했다.

총 160명의 공직자 봉사단원이 4회에 걸쳐 펼칠 봉사활동은 극심한 원유 유출피해를 입은 원북면과 소원면 일대 해안가를 찾아 유출된 기 름띠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1차로 12일 오전 6시 30분 40여명의 선발대가 시청버스로 공주를 출발, 오전 9시 태안군청에 도착,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15일과 18일, 21일에도 각각 40명씩 120명이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 원유 잔재물치우기 등 노력봉사가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봉사활 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11일 봉사단원에게 지급할 장화와 장갑·우의·마스크 등의 구입을 완료했으며, 주민들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자체적으 로 식사를 해결키로 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각 부서별로 봉사단에 참여할 공직자를 모집했으며 봉사활동 지원에 따른 주의사항 등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공주=노왕섭 기자





(시장동정) 이준원 공주시장은 12월 12일 (수요일)



○ 오전 8시 40분 시장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하는 수요토론모임을 주재하고

○ 오전 10시에는 소회의실에서 청소년문화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한다.





(부시장동정) 전선규 공주시부시장은 12월 12일 (수요일)



○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문화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의에 참석한다.



(공주교육청장 동정)

o 김종성 공주교육청장은 12일 오후 2시부터 공주 문예회관에서 실시하는 학교회계직원 직무연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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