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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우수사례](27) 증평 죽리초영어·융합과학교실 등 예능 집중… 창의·인성함양
김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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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30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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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헌섭기자]증평군 증평읍 남하길에 위치한 죽리초등학교는 농촌학교 활성화와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지난 해부터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학교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수요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활동과 창의·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예능활동에 집중해 교육 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해 학생과 학부모 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농촌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해 원어민 영어교실과 화상 영어를 운영했다. 올해는 경력·능력 있는 원어민 강사를 섭외해 전교생이 원어민 영어교실에 참가해 회화 실력을 키우고 있다.

방과후 활동에서 부족한 부분은 화상영어를 활용해 보충학습을 하고 있다.

컴퓨터 교실의 경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연계되고 있으며 컴퓨터 방과후 수업을 통해 자격증을 얻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창의·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해 난타, 바이올린 등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했으며, 올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역시 난타·바이올린 등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음악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기초 기본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됐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음악적 활동에 대한 심미적인 감성을 키우고 있다.

융합과학교실은 1팀 1주제 탐구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1주제를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과학탐구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고 있다. 특히 과학탐구 활동 만으로 끝내지 않고 학년 말 책자를 발간해 활동을 기록, 자신의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방과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죽리초는 농촌과 도시의 교육적 여건과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교육 과정의 다양화, 체계적인 계획, 과감한 추진 등 세 박자가 갖춰지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다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교육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사고부터 시작함을 인식하고 교육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증평 죽리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 활동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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