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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채훈관 영동대학교 총장총장위기 변화·혁신으로 대응… 창의적 지역인재 양성 디딤돌
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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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3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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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인재상 수상자 배출 <BR>서비스·BT융합기술 특성화 <BR>등록금 내리고 장학금 늘려 <BR>학생 복지·교육환경 등 우수 <BR>3년간 신입생 충원률 안정적

[영동=충청일보 박병훈 기자]기업과 협력 취업 지원 만전충북 영동대학교 4·5대 총장을 역임한 채훈관씨(51·사진)가 제 7대 총장으로 지난 9월3일 취임했다.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에 도전하고 창조하는 열정의 영동대학교는 특정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을 위해 1994년에 공과대학으로 출발했다.

1990년대 후반 불어 닥친 이공계 기피현상과 대학입학 자원의 감소는 대학의 변신을 강요했다.

영동대학교의 선택은 여느 수도권대학이나 국립대와는 다른 길을 찾고 그 결과로 이 대학이 집중하고 있는 특성화 방향은 세계화, 저출산 고령화, 서비스산업, 그리고 BT 융합기술에 맞춰져 있다.

미래를 대비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분야를 개척하여 영동대학교만의 고유한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채 총장을 만났다.

△영동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했는데, 앞으로 학교를 이끌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방향은.

-전국의 모든 대학은 지금 학령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쓰나미와 같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정원역전 현상이 시작되는 2016년 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우리는 이미 그 강력한 태풍의 중심에 진입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대학에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교육현장 그리고 행정현장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라고 생각된다.

시대가 바뀌게 되면 사회에서 요구되는 학문도 바뀌기 마련이다.

10년... 아니 20년이 지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존재하는 시대착오적인 대학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시대가 됐으며, 가장 먼저 교과과정의 혁신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사회와 기업이 원하는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이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만들어 줄 것이며, 나아가 대학이 생존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 ▲영동대학교 전경(항공사진). © 편집부

△대학 위기시대에 대응해 영동대학교만의 대처방안 또는 앞으로의 비전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대학에서 가르치는 지식이 너무도 다른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제는 지식을 넘어 인성, 동기유발과 같은 지혜를 가르치는 대학으로 변모해야 한다.

그래서 영동대학교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멘토제를 활용 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하려한다.

이미 많은 지역 기관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우리 학생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것을 약속했고, 이것은 곧바로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녹아들어 실행될 예정이다.

또한 작지만 강한 강소대학으로 확고한 입지 세울 것이다.

△영동대학이 5년 연속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는데.

-영동대학교는 지난해 5년 연속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0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제도다.

지난 2008년 발명특허학과 김진우 학생을 시작으로 2009년 권혜진, 2010년 김시용, 2011년 김미송 학생이 대한민국인재상을 받은데 이어 2012년 이진영 학생까지 5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영동대학교는 희소성이 있고 취업에도 유리한 틈새시장인 전문인력 양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중심의 복지시설과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떤 점이 차별화 돼 있는가.

-영동대학교는 최상위권의 차별화된 장학제도로 전국대학 중 상위그룹에 속하는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 도입된 SET Program(Star of Employment Training)은 외국어, 자격증, 아이디어, 심우(종합)등 4개 부문에 걸쳐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각각의 Star인증과 함께 장학금을 부여하는 영동대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장학제도이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복지를 위해 생활관과 실험실습실, 강의실 등 교육환경 개선에 수십억 원을 투입했고 시내ㆍ외 통학버스를 전면무료화 했다.

지난 해에는 지상 3층 규모의 초현대식 학생복지관이 편의점, 북카페, 서점, 스넥코너 등의 편의시설과 학생자치시설이 갖춰져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복지 수준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됐다.

▲ ▲영동대학교 정문. © 편집부


△그 외에 영동대학교가 타 대학과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면.

-충북 남부 3군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영동대학교는 지속적인 학과 개편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ㆍ복지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반면 등록금은 2년 연속 인하하는 과감한 정책도 시행했다.

그 결과 2013학년도 신입생 100% 모집을 달성하며 최근 3년 연속 100%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했다.

또한 학과와 관련된 각종 산업체, 보건의료기관 등과 MOU를 체결해 학생들의 취업의 길을 열기위해 전체 교직원이 발로 뛰고있으며, 교수들은 평생지도교수제라는 시스템 하에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는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대학 구성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창학정신인 진리탐구와 사회봉사를 위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영동대 가족이 먼저 봉사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여 지역사회에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에 학생, 교수, 교직원으로 구성된 영동대 가족이지역사회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함께 한 목소리를 내 대학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했으면 한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하는 발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바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채훈관 총장. © 편집부


채훈관 총장은?
△경희대학교 학사·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석사, 박사
△1984년 학교법인 형석학원 사무국장
△2002년~2010년 영동대학교 총장
△1991년 학교법인 형석학원 이사장(현)
△1992년 학교법인 금강학원 법인이사(현)
△2013년 영동대학교 총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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