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청서 '기업인의 날' 행사… 대원정밀 종합대상 

[충청일보 박창우기자]충북지역 기업인들의 큰 잔치인 '제7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기업인의 날 행사는 역대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관계자와 기업인, 경제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대상 시상을 비롯한 수상기업 홍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충북도중소기업대상 종합부문 대상은 정밀기계를 생산하는 대원정밀(대표 안혁)이 수상한다.

부문별로는 경영대상 (주)케이디켐, 기술대상 (주)원진, 수출대상 삼보에이앤티(주), 노사화합대상 (주)한국알미늄이다.

특별상에는 (주)킹텍스와 (주)신안주철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상은 (주)에스폴리텍 이혁렬 대표와 (주)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가 수상하게 된다.

또한 고용우수기업에는 (주)우진하이텍 외 10개 기업이, 일류벤처기업에는 (주)백산오피씨 외 4개 기업이, 품질경영우수기업에는 (주)선일다이파스 외 4개 기업이 지정된다.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충북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기업인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각종 지원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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