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조화로운 균형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한 가운데 홍주성과 더불어 전통과 조화를 이루게 추진한 홍성 소도읍육성사업이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면서 광천 소도읍육성사업을 비롯한 홍성지역 종합개발사업과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조성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7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전국 최우수를 비롯한 고품질쌀 생산 유통대책 평가 전국 최우수등 15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 군정전반에서 알찬 결실을 거두며 신도청소재지 홍성군의 발전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군이 갖고 있는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이용해 내포문화권 문화재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홍주성복원과 관아복원, 홍주의병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산 김복한 선생 생가지 성역화사업,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복원과 기념관을 건립 사업, 한성준 민속무용 전수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만해 체험관을 개관하는 등 내포문화의 중심 홍성을 알리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장묘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183억원을 들여 홍성추모공원(화장장)을 준공하였고 아울러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용봉산을 이용한 산림휴양타운을 조성하고 오서산 산림특화 시범사업을 통해 큰나무 조림사업을, 드라이브코스로 부상해운 임해관광도로의 2공구를 완료했다.



한편 이종건 군수는 "올 한해동안 군정 전반에서 거둔 성취와 보람은 10만 군민이 보내준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08년 새해에는 민선 4기의 본격적인 색을 보여주겠다"며 많은 군민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홍성=김창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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