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조현옥ㆍ도로공사백양사영업소

고속도로 무정차 통행료 지불시스템인 하이패스는 차량용 단말기와 전자카드를 장착한 차량이 하이패스 구간을 통과시 자동으로 통행요금이 계산되는 시스템이다.

하이패스설치 구간을 이용하면 차로 정차 없이 통과되며,출. 퇴근 시간에 할인 적용되는 구간 이용시 통행료 20% 자동 할인이 되며,평상시 통행료 5%를 할인 받게 된다.

전자카드 충전시에는 금액에 따라 1~3%의 보너스 충전이 포함되어 적지 않은 이익이 되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 편리한 혜택은 일반승용차, 경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량 및 버스만이 이용 할 수 있다.

화물차, 레카차량은 이용이 안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등 할인. 면제차량은할인. 면제가 자동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처리 될 수 없으며, 정상요금으로 결재수단이 되기 때문에 이용할수가 없다.

하이패스를 이용하려면 차량용 단말기가 차량에 부착이 되어야 차로 통과시 자동으로 통행료가 결제가 된다.

도로공사에서는 현재 등록된 통행료 미납차량에 대해 요금소 현장 적발시스템을 개발하여 각 영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적발시스템은 통행료 미납차량 발생방지를 위하여 전국 톨게이트에서 영상촬영장치에 저장되어 있는 차량번호의 정보를 이용하여 통행료를 미납한 사례가 있는 차량이 요금소 통과 할 때 자동으로 차량번호를 인식하여 요금소에서 적발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상습 통행료 미납 차량에 대해 압류 조치 뿐이였으나 압류된 차량에 대한 차량을 빼앗아 공매 처분한다고 한다.

하이패스 이용은 운전자의 바쁜 일상속에 편리함을 주는 것이다.

앞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하이패스 시스템을 활용하여 톨게이트 통과시간을 크게 줄일수 있게 되어 교통 체중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생각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