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에 따르면 연구팀은 최근 인산화 세포신호전달의 대표적 단백질인 탈인산화효소 단백질 80여종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이중 26종에 대해서 이들을 감지할 수 있는 항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이 기술을 항체 진단개발 전문벤처기업인 (주)에이비프런티어(대표 이종서)에게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해준 이 기술은 인체에 있는 전체 107종의 탈인산화 효소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생명硏은 설명했다.
류성언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암, 뇌졸중 등 난치병 뿐 아니라 인간의 모든 질병상태를 감지해 조기에 진단하거나 치료예후를 검사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및 진단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