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코레일은 7억원의 사업비로 노약자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 사업은 옥천군과 코레일 각각 50%씩 사업비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미 양기관은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며 12월 설계를 마치는 대로 내년 1월 착공, 6월경이면 완공하게 된다.

그동안 이곳은 노인과 장애인 등 노약자 등이 경사가 45°나 되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승하차의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옥천역에 설치될 승강기는 높이 8m, 길이 34m의 육교아래로 노약자들이 손쉽게 승하차할 수 있는 있도록 개표구에서 플랫홈까지 3군데 설치된다. 한편, 옥천역은 월평균 1만1천명이 철도를 이용하고 있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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