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이 많은 가운데 충북과학대학(학장 안재헌)이 2년 연속 등록률이 100%를 달성하고 있다.

이대학은 지난 7월 실시한 수시1학기 합격자 78명 전원이 등록예치 한데 이어 12월 18일 수시2학기 등록 마감결과 대상 312명중 300명이 등록예치해 96%를 기록해 100%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저렴한 등록금과 특히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 제도 시행등 으로 공무원으로 특채가 된다는 장점이 수험생 및 학부모로 부터 호응을 얻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충북과학대학은 12월 20일부터 정시 모집을 실시해 수시 2학기 미등록 인원을 포함한 14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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