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할 생각이 없다며 투표 용지를 찢어버리는 사고가 충북 곳곳에서 발생.

청원군 오창면 각리 우림 2차 아파트에 사는 박 모씨는 교육감 선거 기표까지 한 상태에서 후보를 잘못 찍었다며 즉석에서 찢어버렸고, 역시 보은읍 장속리 홍 모씨도 보은교육청 투표소에서 대통령 선거 투표 용지만 투표함에 넣은 채 교육감은 "모르는 사람들 뿐"이라며 투표함 앞에서 투표 용지를 찢다 투표 참관일들로부터 제지.

선거관리위원회는 "우발적인 행동으로 판단되는데 훼손 된 투표 용지는 개표 때 무효 처리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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