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및 지역 교육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서산교육상 시상식이 20일 서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왼쪽부터 김기상 교장, 이명호 교장, 이범주 사무관.

이날 초등교육 부문에 학돌초 김기상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서산중 이명호 교장, 교육지원 부문에 서산시청 이범주 지방행정사무관이 수상했다.

학돌초 김기상 교장은 40여 년간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과학실, 정보실 현대화 사업 등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서산중 이명호 교장은 30여 년간 교직에 봉직하면서 학력증진에 힘써 수학 ·과학경시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교육 상담망을 구축해 학생 인성지도에 노력했다.

서산시청 이범주 지방행정사무관은 32년간 공직에 헌신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교육 경비 조례 제정 및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조례 제정 등 학교 환경개선에 공헌했다.

한편 서산교육상은 학교 교직원과 지역 인사 중 뚜렷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갖고 학교 및 지역 교육발전에 공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서산=박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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