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금 1억원 기부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최임걸 대표는 6일 오전 10시 시청 응접실에서 박성효 시장을 예방하고 대전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
대전시 공무원들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 원년을 맞아 이달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자전거의 날로 지정하고 자전거 출·퇴근을 전개키로 했다.
6일 대전시는 자전거이용에 대한 시민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시 본청을 비롯한 자치구,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출·퇴근운동을 전개하고 하반기부터는 이를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는 자전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시 전역 641㎞를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 자전거 연계도로망 구축 및 자전거 관련시설 설치기준안을 마련하고 연구단지와 둔산지구를 연결하는 자전거 시범지구를 지정하는 등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설 일제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는 6일 시청 응접실에서 박성효 시장을 예방하고 대전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시는 하나은행의 이번 발전기금 출연은 자전거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첫 후원으로 앞으로 지역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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