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실시하고 있는 종합민원현장처리제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3년부터 실시해온 종합민원현장처리제는 올해도 8회에 걸쳐 315건의 각종 민원을 해결하였고,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2회 걸쳐 운영. 민원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지난 3일에는 충청북도로부터 민원현장처리제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 영예도 않았다.

지리적 특성상 군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장날 등을 이용하여 현장민원을 운영했으며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과 노약자들의 민원해결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역주민들이 민원 해결을 위하여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준 것 같다며 주민의 반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지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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