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의 생활체육 동호인 및 가족 등 400여명이 22일 공원녹지사업소를 비롯한 천안시 주요 경기장에서 친선 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생활체육의 교류를 통한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개 시의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축구, 볼링, 배드민턴, 검도, 게이트볼, 배구 등 6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앞서 양 도시 생활체육인들은 지난 3월부터 자주 만나 양 도시 체육동호인간 친선경기를 열기로 논의해 성사된 것으로, 올해부터 매년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번갈아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천안시 공원녹지사업소 체육관에서 있은 개회식에는 성무용 천안시장과 강희복 아산시장이 나란히 참석해 화합 축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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