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런 상태에서 추운 날씨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돼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그 밖에도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등이 뇌졸중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평소에 이를 잘 치료하며 관리해야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두통이 심하거나 어지러움, 시각·언어장애, 감각이상이 느껴진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
뇌졸중은 증상 발생 3시간 이내에만 혈전용해제 주사 등으로 치료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그러나 단순히 체하거나 피로로 여기고 민간요법으로 처치,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병은 유전적 경우가 있으며 비만과 같은 경우 생활습관과 관련이 많다고 보고된다. 특히 비만은 뇌졸중 뿐 아니라 다른 질환 발병에도 우선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춥다고 웅크리고 있지 말고 실내 등에서 안전하게 행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한 적절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또 실외에서 운동 시 보온을 충분히 유지해야 하며 반드시 준비운동 후 본 운동을 해야 한다.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