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목 위주 실력쑥쑥 프로그램 전교생 90% 이상 참여
배드민턴 등 예체능반 운영… 특기적성 계발 기회 제공

[충청일보 신홍균기자]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무극중학교는 지난 1946년 7월 개교한 유서 깊은 학교다. 슬기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실천하는 무극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창의와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조화로운 학력 신장으로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무극중 방과후 학교는 '슬기로운 생각을 바르게 실천하는 무극인을 꿈꾸는 방과후 학교' 운영이라는 지표 아래 학기 중과 방학을 통해 총 5기로 프로그램을 구안·적용,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2학기 방과후 교육활동 중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목을 위주로 실력쑥쑥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예체능을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기 위해 △미술반 △일본어 및 영어회화반 △배드민턴반 △테니스반 △축구반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설,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실력쑥쑥 프로그램은 전교생의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3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특기적성 프로그램 중 중학생들의 진로의식 함양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반을 개설, 운영했다.

여름과 겨울방학 방과후 교육활동으로는 실력 다지기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습자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특별반을 구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했고 골프반과 농구반 등 특색 있고 수요자가 원하는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학년 학생들의 상급 학년 진학을 앞두고 기초학력 증진과 학력제고를 위해 다음달 학년 말 방학 아카데미를 개설할 계획이다.


▲ 음성 무극중학교 방과후 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 중 골프반에 참가한 학생들이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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