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에너지절약 강력 추진

진천군은 국제 원유가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고유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절약 운동을 적극 추진 범 군민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진천군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약방안 3가지와 평소 관심을 갖고 실행 가능한 6가지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3+6=9 국민생활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 운동은 군민들이 승용차 요일제 참여, 사용하지 않는 조명끄기, 쓰지않는 컴퓨터 꺼두기 등 생활실천 3개항목이며 겨울철 건강온도 20~18℃ 유지, 자동차 공회전 금지, 대중교통 생활화 등 관심실천 6개 항목으로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 생활화 하자는 범군민 실천운동이다.

군 관계자는 "이같은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실시할 경우 연간 2조5천억여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에너지절약캠페인 운동 전개 등 에너지 절약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남기윤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