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공단지에 위치한 대영식품(주)(대표 이종록.사진)이 충청북도 으뜸기업에 선정되,지난 24일 충청북도로 부터 품질경영우수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

대영식품은 노슬립 자일리톨과 자일리톨 레인보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국제표준 iso9001:2000,haccp 인증을 받은 바 있고,최근에는 대기업 oem 납품방식을 탈피해 머그리아(mugria)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대형마트와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산업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특화기술 선진기업으로 선정돼 6,000만원의 보조를 받아 대추를 이용한 가공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지난 10월에는 제1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안정된 노사문화를 인정받아 노사화합부문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록 대표는"꾸준한 기술개발과 노사화합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을 목표로 지역민과 상생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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