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부터 옥천읍 서대1리에 마을자랑비와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고 선보인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서대 마을자랑비'는 마을어귀에 웅장한 모습으로 세워져 주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 35년 전 지은 경로당을 다시 신축해 어르신들의 여가,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문을 연다. 특히, 지난 2005년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장현기)과 1사1촌의 결연을 맺어 우정을 나누어 오던중 이날 서대 마을에 마을 쉼터인 정자 1동을 지어주기도 했다.

서대리 이장 박찬용(56, 남)씨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자매결연한 조달청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더 좋은 농산물 생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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