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일일시정뉴스 등 5개 테마 송출
시에 따르면 '이츠대전tv'는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문형 비디오 제작과 생중계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됐다.
주요컨텐츠로는 '클릭 대전뉴스', '생생현장', '이슈 &포커스', '함께해요 ucc', '알토란 정보' 등 5개 테마가 마련돼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일일시정뉴스'를 통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가상스튜디오를 활용해 시정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생생현장' 코너에서는 문화예술 정보, '알토란 정보' 코너에서는 교양강좌 및 생활영어 프로그램 등이 편성됐다.
시는 '이츠대전tv'의 컨텐츠 제작과 운영을 영상전문 기업인 (주)피알존(대표이사 정해영)에 의뢰했으며 (주)피알존은 5명의 인력을 시에 파견하는 한편 모두 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피알존 정해영 대표이사는 '지역민의 사소한 이야기들과 교육컨텐츠 등 지역 공중파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컨텐츠를 집중적으로 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츠대전tv'는 인터넷 http://tv.daejeon.go.kr로 직접 접속하거나 시 홈페이지(http://www.metro.daejeon.kr)를 통해 인터넷방송 배너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ucc 공모전'과 '시민영상기자단 모집'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쌍방향 방송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