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단양 대명리조트 도담삼봉홀에서 김동성 단양군수, 엄재창 단양군의회의장, 정승용 단양경찰서장, 김화수 도의원, 이영용 단양군 농협지부장, 김재호 단양군 새마을회장, 지역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새마을 지도자 대회를 갖고 있다.

2007년도 한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새해를 다짐하는 단양군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6일 오후 3시 대명콘도 도담삼봉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해 동안 단양지역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마을 가족의 결속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군새마을회(회장 김재호)에서 주최하는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김동성 군수, 엄재창 군의회의장 등 주요인사와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 위로하며 우수조직 및 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는 군 부녀회 조지화 씨(여)가 포장을 새마을문고에 이경호 씨(남)가 대통령표창, 단양읍 정창규, 영춘면 박소영, 신단양지역개발회 장지홍씨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원복 영춘면 협의회장, 안인수 가곡면 협의회장, 한정순 씨가 각각 중앙회장 표창을 단양읍 조만순 씨, 단양읍 성영희 씨가 도 새마을회장상을 단양읍 안귀순 씨외 8명이 단양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새마을회장 7명, 재활용부문 3명이 새마을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동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한 단양 만들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오신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단양=이상복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