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930원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은행 = 원.달러 환율은 940원대 복귀보다는 93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연말을 맞아 특정 방향성을 상실한 채 정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 물량에 대한 기대감과 전날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뉴욕 증시가 상승한 점 등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예상 범위: 935.00∼940.00

◇외환은행 =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말 장세를 맞아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오늘도 수급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할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 외환시장이 휴장하기때문에 2영업일을 앞두고 매물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지만 달러 수요가 탄탄하게 대기하고 있어 수급은 대체로 균형을 이루면서 939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예상 범위: 935.0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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