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 장소로 당진 왜목마을이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지난 12월초 연말연시 가볼만한 여행지 11개소를 발표하면서 충남 당진 왜목마을을 '일출일몰 명소'로 선정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 으며 또, 저명한 여행 포탈회사인 웹투어(www.webtour.com)에서 2008년 새해 해돋이 상품 예약자 현황과 지난해 현황을 종합한 통계 결과에 따르면 동해안은 정동진, 남해안은 오동도, 서해안은 왜목마을을 가장 인기있는 장소로 꼽았다.

특히, 올해 왜목마을은 "새희망 새출발 바다걷기"행사를 준비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번행사는 당진시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남)와 왜목해돋이축제위원회(위원장 조덕행)가 마련하여 왜목 해수욕장 개장을 대내외적을 홍보하고 당진시 승격 원년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참가자에게는 왜목 해돋이 티셔츠와 해나루쌀 등 푸짐한 증정품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새해소원 쓰기, 희망 풍선 날리기, 가래떡 나눠먹기, 불꽃놀이, 떡국 무료제공, 러시아 무용단 공연, 대북공연, 연날리기, 설치미술, 성인가요 콘서트, 7080 콘서트 등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쳐진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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