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부평생학습관, 6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서산=충청일보 김정기기자]서부평생학습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까지 충남 서부지역 5개 시·군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12회씩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지도해주는 '서부지역으로 찾아가는 책나래 독서교실' 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도서관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거나 독서관련 프로그램이 부족해 교과와 연계한 독후활동 지도가 어려운 여건의 소규모 초등학교로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책 읽기 및 독서논술 등 다양한 독후체험활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학교로 찾아가는 책나래 독서교실을 통해 서산의 강당초와 가사초, 당진의 초락초와 전대초, 보령의 미산초와 광명초, 태안의 삼성초와 근흥초, 홍성의 홍북초와 결성초 등 충남 서부지역 소규모 10개 초등학교에서는 매주 1회씩 학력신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정하 관장은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바른품성 함양과 학력 신장에 밑거름을 주어 스마트 충남교육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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