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에 1000만원 기부
이 교수는 "이 작은 기부가 학교와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내가 근무하던 롯데호텔 같은 규모 있는 곳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밀알이 돼서 학생들이 꿈을 갖고 노력할 수 있는 기여·기부확산의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석좌교수는 "극동대에서 1년 넘게 근무하는 동안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요즘 지방대 구조조정이 치열하고 힘든 만큼 학생과 학교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석좌교수와 전 석좌교수는 현재 극동대 석좌교수로 2012년에 임용돼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전 석좌교수는 국무총리 비서실 서기관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서울지방 노동위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노동부장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이 석좌교수는 1979년부터 롯데호텔에서 근무하고 롯데호텔 잠실 총지배인을 거쳐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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