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재야 타종 및 해맞이에 따른 차량 증가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 진입로 및 시내 정체구간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까지를 특별 교통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교통경찰, 지구대 경찰관, 전·의경, 교통싸이카10대, 교통순찰차를 타종식장 및 새해 해맞이 장소에 배치, 원활한 교통소통을 하는 등 연말연시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재야 타종식장인 엑스포 과학공원 1만명, 보문산성 해맞이 행사장 1500명, 식장산 해돋이 행사장 2000명 등 시민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경찰서에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토록 지시하고 새해 해맞이 및 신년 맞이 타종식 장소 주변 가용경력·장비 최대한 동원 소통위주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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