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학원 김락형 이사장(82·사진)이 문집 '행복한 외출'을 펴냈다.

이 책은 김 이사장이 그동안 각종 매체에 기고했던 글과 청석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쓴 연설문 등을 선별해서 한권으로 엮은 것이다.

모두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2부는 80년대 이전과 90년대에 남긴 시론 및 컬럼을, 3부는 김 이사장이 겪었던 사람들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김 이사장은 1924년 충주에서 태어나 1953년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해 의료인의 길을 걸어왔다.

그런 가운데에도 라이온스·적십자 등의 활동으로 봉사를실천해 온 지역사회의 어른으로 존경받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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