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子年 새해 새아침 구름 사이로 찬연히 떠오른 해오름이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우리 시정도 민선 4기의 「행복한 대전」을 향한 과제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도록 하면서, 미래를 이끌어 갈 「창조도시 대전」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해야 겠습니다.

새해에는 wta총회를 비롯해서 제90회 전국 체전, iac 2009 daejeon대회 등 대전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현안 사업들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전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대덕특구개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첨단산업 진흥재단을「테크노 파크」로 재편하여 우리시 4대 전략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삼겠습니다.

또 지난해 웅진에너지를 비롯한 60여개 기업을 유치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유치단」을 풀가동 하면서, 특히「실업대책팀」을 구성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모든 행정력을 모아나가겠습니다.

더불어, 「도시경관조례」를 제정·시행함으로써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려 나가고 호수·온천 등 자연환경을 관광벨트로 묶어 권역별 특성화된 문화 자원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대를 앞서가는「창조도시 대전」의 꿈을 우리 모두의 열정으로 이루어 냅시다.



2008. 1. 2.

대전광역시장 박 성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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