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오천면 장고도어촌계장 편현숙씨가 2007년 충청남도 자랑스런 어업인상을 수상했다.

편 어촌계장은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 및 보호 육성 등 적극적인 어장관리로 전복, 해삼 등 고부가가치 양식을 통해 10억원의 어촌계 소득을 올려 지역 주민 소득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또 사상 최악의 태안 앞바다 유류 유출 사고와 관련, 어업피해 예방 및 어장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마을 자원봉사대를 결성, 하루도 빠짐없이 어장 예찰활동과 기름찌꺼기 수거작업 등을 지휘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