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50여억원 추가확보, 주민숙원사업에 집중투자 성과 거둬

계룡시는 2007년도 행정자치부 및 충남도로부터 특별교부세 및 도비등 총 61억원을 확보해 도로 기반시설확충 및 재해위험지구정비등 주민숙원사업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주민불편해소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두계삼거리∼계룡역간도로 정비공사, 두계∼금암간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투자하였으며, 12월에는 두계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6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강우시 침수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충남도로부터는 신생시의 열악한 재정형편이 반영되어 올해부터 2009년까지 3년간 15억씩 총 45억 지원을 약속받고 우선 올해에 15억원을 지원받아 향한∼도곡간 도로개설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낙후된 향한, 도곡리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8년도는 다목적체육관 및 종합문화체육단지 정비(진입도로개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시로 출범한지 4여년밖에 되지 않아 열악한 재정형편을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올해에 확보한 61억원은 전년에 확보한 9억원과 비교시 무려 50여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도 및 행자부등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이루어진 결과로 2008년도에도 국도비 확보에 진력하여 대규모 투자사업 및 주민숙원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계룡=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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