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농협 산지유통센터 준공, 농산물 유통 책임질 터

정산농협 산지유통센터가 청양군 장평면 미당리에 설립돼 앞으로 군내 농특산물 유통을 도맡아함으로서 농민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준공식은 지난 28일 11시 정산농협 주관으로 김시환 청양군수, 명기호 농협청양군지부장을 비롯한 각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산지유통센터는 사업비 8억원(국비 2억4000만원, 도비 4800만원, 군비 1억 1200만원, 자담 4억원)이 투입됐으며 주요시설로는 ▲집하 선별포장장 ▲농산물 집하장 ▲농산물 하역장 ▲사무실 및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유통센터는 현대화된 유통시설로 생산, 유통의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이며 또 선별, 저장, 포장 시설 등을 일괄 지원해 상품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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