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촌지도자회 쌀농사품목회(회장 김동원)가 28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우수 품목별 지도자회 평가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3,000만원을 받았다.

당진 쌀농사품목회는 1995년에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구성하여, 현재 7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당진 쌀 발전을 위해 신기술을 선도 실천하고 보급하는 한편 당진 석문지구 일시경작지 45ha에 호품, 삼광, 일미, 새추청 등 4개 품종의 고품질 우량종자 채종포를 운영 223톤을 자율 교환하여 벼 보급종 및 종자 부족분을 해소하였다.

특히, 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질소질 비료 1,000㎡에 9kg 시용을 실천하였으며 전국 쌀사랑음식축제 기간동안 당진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식회 및 판매를 통해 당진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소비촉진 판촉 및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당진농촌지도자 쌀농사품목회를 담당하고 있는 이재중 팀장은 당진쌀의 명품화를 위해 쌀농사 품목회원을 중심으로 교육 및 현장 연찬을 통해 지식 습득을 강화해 나가고, 우량품종 보급, 신기술 실천 및 파급 등 거점화하여 당진쌀의 명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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