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2007년 충청북도 하천제방 정비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며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하천제방정비 평가는 하천제방내 수목제거,둑마루 요철정비,하상준설등을 자체예산을 투입,사전정비에 나서 일시적인 강우및 장마등 재해 사전예방에 괄목 할 만한 성과를 거둔 시,군에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보은군은 산악지대가 많이 분포되 있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민,관합동으로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과 쓰레기등을 일제 정비하고,하도구역내 불법경작및 불법시설물 설치를 예방해,금년 많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지역내 모든 하천과 제방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하상준설등을 통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지역민의 정비요청시 면밀히 검토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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