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장학회(회장 이향래보은군수)는 2008년도 장학사업으로 6억6,000만원을 사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투자금액을 보면,보은교육청이 추진하는 영어교육,사물놀이,비즈인공예,인성교육,다문화가정 아동교육등 방과후 교실에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할 계획이며,중학교 영재반 운영지원 3,000만원,지역내 고등학생 심화학습지원 1억7,000만원,고등학생 방과후 학습지원 4,000만원,성적우수 고등학생 장학금지원 5천250만원,우수대학진학자 장학금 5,000만원,기타 우수학생 장학금 2,000만원등이다.

보은군민장학회 관계자는"보은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방과후 학습지원에 중점을 두고,우수영재의 조기 발굴과 지원및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민장학회는 2004년 9월 설립해 56억원의 기본재산과 1억8,360여만원의 보통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매년 이자수익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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