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4개월 앞두고 특진 영예

연기경찰서 정보과에 근무하는 안세환 경사(사진)가 지난 달 28일자로 경위로 특진했다. 정년을 4개월 앞두고 받은 영광스런 특진이다.
안 경위는 2004년도부터 행정도시업무를 담당하면서 찬성과 반대 등 무려 160회의 집회와 행사에 대비해 왔다. 이것이 이번 특진의 한 요인이다. 사회안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 안경위는 기쁘다.
안 경위는 연기군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탈한 성품의 소유자다.
또 신망이 두텁고 부지런해 지난 해 1월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찰청과 충남경찰청에서 실시한 자랑스런 경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4남매를 둔 가장으로 4개월 후면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안 경위는 "경위로 특진된 것은 퇴임하는 날까지 경찰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라는 명령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특히 "경찰을 위한 일이라면 퇴임하는 날까지 열심히 열과 성의를 다 하겠다"고 밝혀 후배 경찰관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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