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본부 "B-1블록 이어 두번째"
생활편의시설 준공 등 긍정적 영향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원에 분양한 충북혁신도시 A-2블록(896세대)를 지난달 28일자로 100%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0% 분양완료된 B-1블록(1074세대)에 이어 두 번째 완판이다.

이 같은 분양 호조에 대해 LH는 올해 내 충북 혁신도시 사업 준공을 앞두고 대부분 공정이 마무리단계에 와 있어 계획된 혁신도시의 면모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혁신도시는 현재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개교했으며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도 속속 준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이전 완료한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이어 올해는 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이전청사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순조로운 혁신도시의 개발이 분양 호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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