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바람이 성취돼 웃음꽃이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박수광 음성군수(사진)는 2008년에도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600여 전 공직자가 전력을 다할 각오임을 밝혔다.

우량기업유치에 나서고 현 금왕산업단지 내 입주가속화, 소이산업단지 내 현대중공업 투자확대, 용산·원남산업단지의 조기개발에도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2009년 개관될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생극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 이어 금왕 백야자연휴양림,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소국민체육센터, 삼성 양덕체육공원조성 등을 정상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시책으로 노인 8500명에 대한 기초노령연금 지급과 노인 일자리 창출, 58개소의 경로당 시설을 확충. 개보수키로 했다.

설계 중인 5개 보건지소와 진료소 조기착공,노인복지회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회관운영과 여성사회진출에도 활성화에 기할 방침이다.

음성장학회 기금확충과 지역 54개 학교에 친환경농산물 급식비를 보조하고, 교실의 리모델링사업과 부대시설의 투자 등 쾌적한 교육환경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읍·면에 194억원을 투자해 숙원사업을 추진하고,10개 노선의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확장·포장과 소이면 오지종합개발, 정주생활권개발, 감곡농촌마을 종합개발, 원남저수지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도 조기완료할 계획이다.

소이·맹동면 배수 개선사업에 83억원, 음성 등 26개 지구 소하천정비 34억원, 재해위험지구에 15억원을 들여 수해재해예방에도 나선다.

상수도 급·배수관로시설과 노후관 교체에 75억원을 투자하고 하수관거 btl사업도 정상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농가당 소득 1억원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생산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약속했다./음성=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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