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로비서 개원 13주년 기념음악회

▲단국대학교병원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23일 병원 2층 로비에서 '환우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2층 로비에서 '환우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개원 기념 음악회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및 예술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섬세하고 우아한 손놀림을 자랑하는 한국무용과 발레, 바이올린과 첼로로 구성된 현악, 국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별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공연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단국대병원은 2층 로비를 문화·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해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생활의 활력을 주고 있으며 교직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자칫 경직되기 쉬운 병원 내에 색다른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개원 13주년을 맞는 단국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으로만 머물지 않고,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진료 및 교육, 연구 분야에 더욱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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