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1' 중 한 장면

공상과학(SF) 영화의 새 장을 연 '스타워즈' 시리즈를 모두 볼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5월 3~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OFA 1관에서 '스타워즈 특별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1977년부터 개봉한 '스타워즈'는 당시 서부극 위주였던 할리우드 주류 액션 영화의 물꼬를 SF로 틀어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에피소드 4편이 가장 먼저 나왔고, 5편 '제국의 역습'(1980)과 6편 '제다이의 귀환'(1983) 순으로 개봉했다. 에피소드 4~6편의 전편에 해당하는 1~3편은 1999~2005년 개봉했다.

에피소드 4~6편이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의 이야기라면 1~3편은 루크의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악의 화신 다스베이더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았다.

다음 달 3일에는 에피소드 4~6편을 연속 상영하고, 4일에는 1~3편을 선보인다. 필름이 아니라 블루레이로 상영한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http://www.koreafilm.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한솔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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