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보은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보은한양병원, 김보영내과, 김내과 의원과'경동맥 초음파 검사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검사대상은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으로 보건소에 신청하면, 이들 병원에서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비는 80%가 지원된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목주위 경동맥에 초음파를 통해 동맥경화의 정도를 측정해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의 진단 및 조기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김동응 한양병원장 이종란 보건소장,김보영 내과원장,김내과 원장. © 편집부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